관측 사상 역대 최다 기록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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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도열대야가 나타난 걸로 공식 집계된다면, 7월 서울의열대야수는, 관측 사상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지난 29일 서울 잠수교 남단 인근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밤 서울의 최저기온은 28.
3도를 기록하며 또열대야를 보냈습니다.
이달 서울 열대야일이 22일로 늘면서 서울에서 7월 기상관측이 처음 이뤄진 1908년 이후 117년만에 7월열대야일 최다.
[앵커]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의 7월열대야일수가 역대 최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35도 안팎의 찜통더위를 물리치지는 못하겠습니다.
8도로, 모든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열대야현상이 나타났다.
비행기 창밖으로 내려다본 제주 해안과 도심 일대.
한반도를 덮었던 두 개의 고기압이 잠시 약화하면서도 무더위는 여름철(6~8월) 막바지인 8월 상순에도.
3도로 웬만한 여름의 낮 더위와 맞먹었는데, 7월로는 118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무더운 밤이었습니다.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도 서울에열대야가 나타나면서 7월열대야일수가 22일로 역대 7월 중 가장 많은열대야가 나타난 해로 기록이 됐습니다.
이제는 영남 해안 지역까지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일부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이날 밤 서울에열대야가 나타날 것이 확실시 되면서, 7월열대야일수.
3도까지만 떨어져 또열대야를 보냈다.
이로서 서울 열대야일이 22일로 늘어 117년만에 7월열대야일 최다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다 기록은 1994년의 21일 연속열대야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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