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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배수구와 배수로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침수 피해를 키운 지역도 적지 않았다.

19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후변화.

18일 충남 당진시 전통시장 통로에 있는배수구가 비닐 장판으로 막혀 있다.

근처 상인들은 “여름철 하수구 냄새 때문에 덮는 경우가 있다”라고 했다.

com “물을 빨아들여야 할배수구가 오히려 물을 뿜더라니까요.

설비공사에 따른 지면굴곡으로 배수가 되지 않으면서, 물이 차기 시작했다.

양우내안애 위니드

특히 엄청난 빗물과 함께 각종 부유물이 그나마 있던배수구들마저 막으면서, 주변은 점차 침수되기 시작했다.

많은 비 예보 속에 지역 예찰을 하고 있던 안 의원은 위급한 현장 상황을.

23일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촌.

반지하 가구 바로 앞 빗물배수구가 덮개로 덮여있다.

지난 2022년 침수 피해가 발생해 일가족이 목숨을 잃은 건물의 부근이다.

폭우에 차량 2대가 물에 잠겼고, 인근 매장과 주택가 곳곳에서도 피해가 속출했다.

그 와중에 반사조끼를 입고 맨손으로배수구를 뚫고, 도로 한복판에 줄을 설치해 차량을 통제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금호1·2동 지역구의 안형주 서구의원이었다.

이 모습은 이 일대에 있는 동네주민이 영상으로 담아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폭우 속에서도 안 의원은 반사조끼를 입고 직접배수구를 맨손으로 뚫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주민은 “모두가 넋을 놓고 하늘만 원망하고 있을 때, 갑자기 안형주 의원이 현장에.

나뭇가지를 비롯한 오물이 도로변배수구구멍을 막은 모습.

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 호우가 빈발하는 요즘 지역.

▲ 장마를 앞두고 울산 저지대 일원의배수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되면서 침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동구 서부동 일대의배수구위로 고무판이 설치돼 있다.

같은 날 중구 학성동 일대의배수구위로 고무판과 차량이 주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