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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약 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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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8-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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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약 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7년에는 올해보다 28%가량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실수요자가 빠르게 체감 가능한 주택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부동산R 114에 따르면 2026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1만 1470가구로, 올해(14만 5237가구) 대비 23.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로 보면 내년 서울 물량은 4만 6767가구에서 2만 8355가구로, 39.4% 급감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은 7만 5868가구에서 6만 6013가구로, 13.0% 감소한다.

내년 인천 입주 예정 물량은 1만 7102가구로, 올해(2만 2602가구)대비 24.3% 줄어든다.

2027년 상황은 더 심각하다. 2027년 수도권 전체 입주 예정 물량은 10만 5100가구로 올해보다 27.6%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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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 물량(8803가구)은 올해 대비 81.2% 급감한다. 경기(8만 909가구) 물량은 6.6% 증가하고, 인천(1만 5388가구) 물량은 31.9% 감소한다.

향후 2년간 수도권 신규 공급 물량이 줄면서 조만간 발표될 주택공급 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책은 2020년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8·4대책·26만 가구 공급) 이후 2·4대책(83만 가구), 8·16대책(270만 가구), 8·8대책(72만 7000가구) 등으로 이어진 공급확대 기조의 연장선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발표된 대규모 공급 계획이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진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빠른 시일 내 체감 가능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임기 5년 내 공급 가능한 대책으로는 지구계획 승인, 3기 신도시 조기 공급, 공공주도 도심 복합사업과 공공재개발 등이 꼽히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 팀장은 "최근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금리가 다시 내려가는 상황에서 도심 공급 확대 신호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도 "실제 사업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착공에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모돼 단기간 내 공급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협의와 지방자치단체 협조 등 실행 동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그간 다양한 공급 대책이 남긴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이번 새 공급대책의 성패를 가릴 분수령"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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